시간내기 힘든 서방님 눈치보며 1박을 겨우 다녀왔네요.. 이제 초등학생이 된 딸 아이가 있어 갯벌 체험도 하며 수영도 할 수 잇는 곳을 찾다가... 친구의 적극적인 추천(?)으로 이 곳을 오게 되었지요~~ 일단 전 한마디로 굿~~~~~이었습니다.. 딸 아이.. 벨로세앙에 있는 장화와 호미 들고 바로 앞 갯벌로 갔지요^^ 집에서 갯벌에 관한 책 한권 읽고 온 터라.. 실제로 갯지렁이 게를 보니 저절로 학습이 된 듯~ㅎㅎ 갯벌 가기 전 잔디 밭엔 방아깨비, 잠자리.. 저 또한 넘 신나서 잡으러 다녔답니다..^^ 그 사이 애 아빤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시고..T T 맛난 커피까지 한잔 드시며..( 커피가 넘 맛있엇어요~~) 아이가 따로 들어 갈 수 있는 낮은 수영장이 있어서 저 또한 맘 놓고 수영했답니다^^ 수영하다 지치면 바로 옆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~~ 참, 그네가 있어서 아이가 넘 좋아했어요.. 짧은 여행 중 가장 하일라이트 .. 저녁!!! 빈손을 외치며 아무것도 준비를 안 해가서 살짝 겁 먹고 있었는데.. 벨로세앙에서 정말 맛나는 고기와 야채와 된장 찌게 등... 아~~푸짐하게 먹고.. 바다냄새 맡으며 잔잔히 흘러나오는 노래소리 또한 기억이 납니다~
암튼 우리가족 정말 잘 먹고 잘 놀고 예쁜 추억 많이 만들었어요^^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도움 주셨던 벨로세앙 식구들 넘 감사 드립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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벨로세앙 (2010-09-04 오후 12:21:54)
안녕하세요 이혜영님^^
이렇게 후기를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보니깐 얼마나 보기가 좋았는지 몰라요.
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 주세요.. 그럼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요. 언제나 행복하세요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