벨로세앙 여행후기

제 목 한결같은 벨로세앙.
작성자 이채진
겨울의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을 온 몸으로 안고 억지스레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.

예전에 뵌 그 얼굴들을 다시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.

한결같은 맘으로 맞아주는 미현씨께 감사를 드렸어야 하는데
자리를 비우셔서 작별인사도 못 드리고 온 게 내내 맘에 걸렸답니다.
존함 모르는 멋쟁이 할아버님의 전원주택 조언도 고맙습니다.

부모님 모시고 가지 못해 무거운 마음으로 떠난 여행이었지만
벨로세앙에 도착한 순간 모든 걸 떨칠 수 있었습니다.

느즈막한 저녁시간의 모습은 너무나 평안해 보이고 따스했어요.


그릴에 조개도 구워 먹고,,,갑오징어에 soju 한 잔..
바닷가에 흐르는 음악까지도,,,

너무 돌아오기 싫은 마음에 주말을 함께 했던
벨로세앙의 손님들이 다 떠난 것을 지켜보고 나서야  집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.


벨로세앙은 처음 방문해도 낯설지 않은

늘 한결같은 곳.

모든 걸 내려놓음.

그래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고 외려 편안함을 안겨주는

언제나 기분 좋아지는 그런 곳이랍니다.



모두들 내내 건강하시구요.

지금까지 해 오신 것 처럼 벨로세앙 예쁘게 지키고 계세요. ^0^

조만간 또 쉬러 가겠습니다.

첨부파일
벨로세앙 (2007-05-29 오전 11:00:54) 
  이채진님 안녕하세요~
겨울에 이어 다시 뵙게 되어 얼마나
반가웠는지 몰라요~~^^
그리고 벨로세앙에 대한 칭찬과 
멋지 후기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.^^
더욱 멋진 모습으로 발전하는 벨로세앙이 되겠습니다.

다음에 또 뵙기를 기다리며....
이채진님과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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