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. 크리스마스 샌드위치 연휴 이용해서 이틀 밤을 벨로세앙에서 묵은 혜원이네 입니다. 주말엔 풀 부킹이라고 하던데.. 바로 그 직전에 이용해서 그런지.. 날씨는 추었지만.. 고즈넉한 벨로세앙을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.
리셉션에 계셨던 분께 6월에 다시 오겠노라고.. 야외 수영장 물 채워지면 알려달라고 부탁드렸는데.. ^^ 꼭 잊지 말고 다시 알려주세요..
아이 데리고 집 나가면 여러가지 생각할 것이 많죠. 그런데 이번 여행은 내 집처럼 편안한 곳에서 잘 쉬었다는 느낌입니다. 워낙 편안하게 해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.. 참! 매일 아침일찍.. 아이들을 위해 놀이터를 닦아 주시던 모습..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. 작은 부분에도 관리가 참 잘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아이 아빠와 감탄했더랬죠. 덕분에 우리 아이 놀이터를 독점하며 맘껏 놀았습니다.
아침에 토스트 먹을 때 커피향기만 곁들여지면 금상첨화이겠다 싶었는데요.. 식당 입구에 보니깐 파드커피인지 에스프레소 기계가 포장에 씌워져 있더라고요.. 다음에 올 때는 막 내려진 커피 향기를 즐길 수 있을런지.. ^^ 기대해봅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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벨로세앙 (2008-12-28 오후 1:05:29)
올라가시는데 힘드시지는 않았나 모르겠네요.. 이렇게 이른아침 따끈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.. 앞으로 계속 발전하고 노력하는 벨로세앙이 되겠습니다..^^
세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얼마나 보기가 좋았는지 모릅니다..^O^ 우리 똘망똘망한 혜원이의 얼굴이 아른아른 해서.. 내년 6월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..^^ 내년에 수영장 오픈하면 바로 연락을 드릴께요...
올 2008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... 새해에는 가족 모두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...